2011년 4월 2일 [전병헌의 365일 텃밭 칼럼 - 괜찮아요 ! ]
도시,농업회원 여러분 안녕 하세요 .
오늘은 총회가 있는 날 이네요 .
다 들 참석 하셔서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
멀리서 나마 , 광사연의 화목한 모습을 그려 봅니다 .
가끔 후배 들이나 , 아르바이트의 젊은 애들로 부터 ,
[ 자신의 장래가 전혀 보이지 않읍니다 , 앞으로 갈 길이 불안 합니다 ] 등의
상담을 받을 때가 있읍니다 .
" 괜 찮 아 요 "
5년 앞 , 10년 앞의 자신이 확실하게 보이는 사람은 하나도 없읍니다 .
10년 이면 강산이 변한 다는 말이 있읍니다.
요즘은 , 일년 이면 강산이 변할 정도로 격동의 시대 입니다 .
지금을 소중하게 전력을 다하면 되는 것 입니다 .
한편으론 나이 드신 분들로 부터 ,
[예전에는 좋았는데 , 그 시절로 돌아 가면 뭐든 해 볼수 있는데 ,,,]
라는 한탄을 들을 때가 있읍니다만,
" 괜 찮 아 요 "
경기가 안 좋은 것은 누구나 다 마찬 가지 입니다 .
옛날로 돌아 가도 마찬 가지로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할 뿐 입니다.
중요한 것은,
앞을 내다보고 준비 하고 대비 하지 못한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 하고,
똑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 입니다 .
뒤를 보지 마시고 앞만 보시면 " 괜찮습니다 "
그런데 , 옛날 이야기만 하거나, 아직 오지도 않은 앞 날에 불안 해 하는 사람이 있지만,
중요 한 것은 , 지금 전력을 다하며 사는 것 입니다.
미래의 목표를 설정 하고 목표를 향하여 나아 가는 것도 좋지 만은,
제일 중요 한 것은 ,
목표를 향하여 나아 가는 지금 입니다 .
오늘도 건강하게 일 할수 있는 것에 감사 하며 ,
오늘 이라는 지금을 전력을 다하여
오늘 하루도 열심히 화 이 팅 - -
방울 토마토 , 베란다 채소밭에서 제일 인기 있는 작물이 아닌가 합니다.
아침 샐러드에 식구들 숫자에 맞춰 ,
금방 따서 씻어내 물기를 머금은 방울 토마토는,
토마토를 싫어 하는 큰 애도 인상을 찡그려 가면서도 먹습니다 .
아직도 성장 중이며 전성기로 들어 서는 것은 5월 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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