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 경락 흐르는 순서
수대음폐경(手太陰肺經)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
족태음비경(足太陰脾經)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
수태양소장경(手太陽少腸經)
족태양방광(足太陽膀胱經)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
수궐음심포경(厥陰心包經)
수소양삼초경(手少陽三焦經)
족소양담경(足少陽膽經)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
이상을 12경맥이라 하고 아래의 독맥과 임맥을 합하여 14경맥이라는 것은 아시겠죠?
독맥(督脈) : 인체 뒷부분 정중선을 흐르는 맥
임맥(任脈) : 인체 앞부분 정중선을 흐르는 맥
그럼 이 경맥의 흐르는 순서를 어떻게 외우느냐?
자연히 공부를 오래하다 보면 알게 되지만 어렵게 갈 필요는 없잖아요.
그래 위의 검정표시로 된 글을 세로로 읽으십시요.
그러면 폐대위비심소방신심삼담간"이 되겠죠.
다시 말해 폐경에서부터 간경에까지 흐르고 이를 계속 반복한다는 것이죠.
2. 기경팔맥(奇經八脈)
충맥(衝脈)
대맥혈(帶脈)
임맥(任脈)
독맥(督脈)
음유맥(陰維脈)
양유맥(陽維脈)
음교맥(陰蹻脈)
양교맥(陽蹻脈)
12경락을 알기쉽게 보는법
1. 12경락 분류법
o 몸의 상반신을 지나는 것을 수경(水經)
o 몸의 하반신을 지나는 것을 족경(足經)
- 몸의 바깥쪽이나 등쪽을 지나는 것을 양경(陽經)
- 몸의 안쪽이나 복부쪽을 지나는 것을 음경(陰經)
o 간, 비, 심, 폐, 신, 심포를 포함 여섯장(臟)은 몸의 안쪽(가슴,팔,다리안쪽)-음경(陰經)
o 담, 위, 소, 대, 방, 삼초를 포함 여섯부(腑)은 몸의 바같쪽(등,팔,다리바깥쪽)-양경(陽經)
- 손의 양경은 손에서 머리로 향해 흐르고,
- 발의 양경은 머리에서 발을 향해 흐른다.
o 손의 음경은 가슴쪽에서 손끝을 향해 흐르고,
o 발의 음경은 발에서 배쪽으로 향해 흐른다.
- 삼양 : 양명(陽明), 소양(少陽), 태양(太陽)
- 삼음 : 태음(太陰), 소음(少陰), 궐음(厥陰)
2. 12경락의 구분 포인트
o 경락이 흐르는 출발점이 손끝인가, 발끝인가
o 음경인가 양경인가 그리고 삼음, 삼양 어느곳에 해당되는가
o 오장육부중 어느장부와 연관 되는가
o 체표나 등쪽을 지나는가, 아니면 체내나 배쪽을 지나는가
o 어느방향으로 흐르는가
3. 12경락의 순행
가. 수태음 폐경 →수양명 대장경 →족양명 위경 →족태음 비경
나. 수소음 심경 →수태양 소장경 →족태양 방광경 →족소음 신경
다. 수궐음 심포경 →수소양 삼초경 →족소양 담경 →족궐음 간경
4. 경락은 좌우대칭으로 두 줄기씩 흐른다.
경락의 순환은 가슴(오장)에서 시작해 팔 안족으로 내려갔다가 머리로 올라가서 몸통을
거쳐 다리 바깥쪽으로 내려간 후 다시 다리 안쪽으로 올라와 오장에서 끝남을 알 수 있다
경맥은 같은 것이 좌우대칭의 위치에 두줄기씩 흐르고 있다.
[출처] 12경락을 알기쉽게 보는법 |작성자 베풀션
12경락 |
수태음 폐경 | 폐는 생명활동의 근원이 되는 기를 외계에서 받아들여 그것을 인체의 기까지 분해하는 외계적응의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작용은 기력 이 되어 외환에 저항하고 또는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문제시 폐질환, 기침, 천식, 가슴의 통증, 목이 따가움, 엄지 손가락 통증, 여드름, 두통, 호흡장애 입안이 마르고 기침이 납니다. |
수양명 대장경 | 대장은 폐를 돕고, 인체의 내외면에서 분비의 배설을 하고,기의 정체를 막는 작용이 있으며 모든 것을 밖으로 보내는데 관계가 있습니다. 문제시 눈에 황색이 보이고, 이가 아프며, 코가 막히고, 코피도 나옵니다. 입이 건조하고, 인후가 붓고, 두통, 고열, 어깨관절 앞쪽의 통증, 손목, 손 또는 엄지 손가락을 자주 삡니다. |
족양명위경 | 위는 구강에서 식도, 십이지장 근처까지의 소화관의 총칭이며이 기능을 돕는 신체의 운동과 체온발생, 및 생식선 작용에 관계가 있다. 문제시 복부팽만, 복명, 안면이나 피부가 황색이 되며, 입술이 헐기 쉽습니다. 몸이 나른하고, 여위며, 설사, 변비, 무릎과 다리 앞쪽 통증, 면역계가 약화됩니다. |
족태음 비경 | 비는 췌장을 중심으로 하여, 온몸의 소화선(타액, 위, 담즙 등)과 유방과 생식선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하면, 운동부족이 되어, 소화액 분비가 잘 안돼고, 소화력이 약해진다. 문제시 복부에 응어리가 있고, 자주 트림이 나며, 소화가 잘 안됩니다. 설사가 나고 소변의 양이 적으며, 때로는 소변 불통이 된다. 족냉증, 밤에 숙면을 못하며, 다리와 발목의 수종, 월경 전 긴장증상, 생리 불순이 나타납니다. |
수소음 심경 | 심은 마음을 일컬으며, 감정적인 정신의 통제 기능이고, 외계의 자극을 내계의 적응 작용으로 전환하는 일을 한다. 체내 혈액으로 배분을 지배하고, 대뇌와 오관의 작용을 통해서 전신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문제시 눈이 충혈되며, 입안이 마르며, 가슴이 아프다.손바닥이 화끈거리고 아프다. 안면이 붉고, 상기 맥박이 빠르고 여름 더위에 약합니다. |
수태양 소장경 | 소장은 식물을 영양으로 전환시키고, 체액성분을 구성하는 것으로 전신을 통제합니다. 정신적 불안이나 감정흥분, 쇼크, 화를 내어 소장에 혈액이 정체되면, 어혈이 되어 옴몸에 영향을 미친다문제시 목과 턱이 아프고, 손목과 팔꿈치의 통증, 배꼽 중심으로 복부에 어혈, 아침에 뒷목이 뻣뻣하고 오줌소태가 납니다. |
족태양 방광경 | 방광은 내분비와 협조하는 간뇌, 뇌하수체, 자율신경계의 일과 생식 기능도 맡아보는 주변의 장기를 말하며, 또한 체액 청정의 최종산물인 뇨를 배설합니다. 문제시 어깨, 등, 허리가 아프고, 치질로 고생, 고관절 굴신 불능, 비복근 경련, 동통, 이명, 쉽게 피로, 정력감퇴, 겨울에 몸이 붓고, 비뇨기 질환, 살찌기 쉬우며, 두발은 윤기가 없고, 관절이 아픕니다. |
족소음 신경 | 신장은 체액성분과내분기기능 조정에 의해서 신체에 정기를 주고 스트레스에의 저항력을 맡고 있다. 또한 체내 독소의 처리를 깨끗하게 합니다. 문제시 안색이 까무잡잡하고 거칠며, 입에 열이 나고, 혀가 건조, 목이 붓고 아픕니다. 기침할 때 침속에 피가 섞이기도 하고, 공복인 때에도 식욕이 없습니다. 설사하기 쉽고 몸이 여위며, 족저가 화끈거리고 아픕니다. |
수궐음 심포경 | 심포는 심장을 보좌하는 순환계의 기능작용을 뜻하고, 심장, 심낭, 관상동맥을 중심으로 하는 맥관계를 말하며 전신의 영양을 맡습니다. 문제시 심장과 가슴의 질환, 비탄에 빠지거나 근심, 또는 갑작스런 공포감, 손바닥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찹니다. |
수소양 삼초경 | 삼초는 소장을 보좌하고 명문의 원기를 분포하고, 전신을 순환하는 것으로 임파계의 보호작용을 뜻합니다. 문제시 편두통, 늑골의 통증, 목 양쪽의 질환, 귀와 눈의 질환, 자주 땀이 나며, 자율신경 실조증, 환경변화에 민감합니다. |
족소양 담경 | 담은 영양의 배분을 맡아보고, 소화선에 관계하는 내분비 작용에 의해서 전체의 에너지 균형을 맡아봅니다. 문제시 두통, 피부에 윤기가 없고, 입안이 쓰고 눈이 푸르며, 손목, 발목 등의 근건이 아프다. 봄이 되면 몸의 부조로 발병하기 쉽습니다. |
족궐음 간경 | 간은 영양을 저장하고, 신체활동의 에너지를 확보해서 저항력을 양성합니다. 혈액의 보급, 담즙 생산, 해독 등의 작용을 하며, 활력유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문제시 안면이 누런색이 되며, 입이 걵조하고 가슴이 답답, 구토, 요통 여성은 하복부가 붓는다자주 설사하고 오한 발열, 바람을 싫어합니다. |
12경락의 형성과 의미
(1) 12경맥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12경맥은 5장(실제로는 6장) 6부와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5장 6부로부터 형성된 것은 아니다. 인간으로서 형체를 갖추어 나가는 데는 법도와 그에 따른 순서가 있다. 《황제내경》에서도 이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인간이 태어날 때는, 먼저 음양의 기가 교합하여 거기에서 정(精)이 생기고, 정이 발육하여 뇌수(腦髓)가 생기며, 이후 형성이 진행되면 골(骨)이 근간이 된다. 경맥이 뼈를 순환하여 혈기(血氣)를 통하게 하고, 근(筋)은 골격을 보강하며, 육(肉)은 이를 둘러싸고, 피부가 표면을 완전히 감싸고, 모발(毛髮)이 생겨 인체가 형성된다
이는 사람이 형체를 갖추어 가는 순서이기도 하다.
이처럼 형성된 인체의 각 기관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는 《황제내경》에서 말하는 천지(天地)에 달려 있다. 물론 이때 말하는 천지는 내 밖에 있는 천지가 아니다. 내 안에는 하늘이라 할 것과 땅이라 할 것이 존재한다. 사람이 태어날 때 먼저 음양의 기가 교합한다고 했는데, 이때 음양이란 천지(天地)의 기(氣)를 말한다. 그로부터 사람은 인간으로서 형체를 갖추고 운행을 하게 된다.
인체 안에서 나로 된 하늘, 즉 이하라가 있는 자리를 보통 하단전이라고 한다. 우리말로 아래 바라돌이라고 하는 곳이다. 이곳에 1에서 9까지의 체계, 즉 아홉 개의 집과 그들 사이의 운행 궤도가 완성될 때 내 몸은 완전한 성체(成體)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양(陽)에 해당하는 천기(天氣)가 음(陰)에 해당하는 지기(地氣)를 끌어 모아 형성된 일정한 운행 체계를 '몸'이라고 한다. 그 몸 안에는 다시 자체적으로 완결된 또하나의 우주가 있다. 그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물질이 5장과 6부다. 즉 천지의 근원이 되는 곳이 바라돌이라면, 이 바라돌이 물질화 되었을 때, 그것을 반영하는 장기가 바로 5장과 6부인 것이다.
그리고 내 이하라에 있는 천지의 기운을 인간의 기운으로 전화시키는 곳이 있다. 그곳이 '가운데 바라돌'(중단전)이다. 즉 아래 바라돌로부터 전해지는 기운은 가운데 바라돌의 거점을 지나면서 물질화된다. 그 물질화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12경맥이다. 12경맥은 물질적 장부와 연결되면서 인간화된 나의 기혈(氣血)을 온 몸으로 순행시킨다. 이때에 이르러 나는 비로소 하나의 우주로서 완결성을 갖추게 된다.
(2) 각 경맥의 이름과 영역
각 경맥에는 고유한 자기 이름이 붙어있다. 가령 폐경(肺經)이라고만 하지 않고, 수태음(手太陰)이라는 말로써 폐경을 보충하고 있다. 이를 두고 한의학에서는 손에 있는 태음(太陰) 구간을 지나는 맥이 폐경이라고 한다. 그러면 손을 지나기 때문에 수경(手經)인데, 왜 태음(太陰)이라고 하는 것일까?
경맥을 이해하기 위해서 몇 가지로 다시 분류해 볼 수 있다. 먼저 수경(手經)과 족경(足經)의 구분이 있다. 그리고 음경(陰經)과 양경(陽經)이 있고, 이로부터 3음과 3양의 구분도 있다. 3음3양에서 3음은 '태음(太陰)․궐음(厥陰)․소음(少陰)'을 말하고, 3양이란 '양명(陽明)․소양(少陽)․태양(太陽)' 말한다.
손과 발도 음양으로 구분된다, 즉 손은 양으로, 발은 음으로 나뉜다. 양이 되는 손이 주(主)가 되고, 음이 되는 발이 부(副)가 된다. 이는 수행학에서 중요한 실천론의 기준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주 쉽게 분류하는 방식으로 수경(手經)을 상경(上經)이라 하고, 족경(足經)을 하경(下經)이라고도 한다.
경맥을 음양(陰陽)으로 구분한다고 할 때, 음양이란 일반적인 규정에 그치지 않는다. 음양의 일반적인 성격을 미리 정하고, 복잡한 사물을 이곳에 귀납시키는 식이 아니다. 구체적인 바가 있고, 이를 음양이라는 말로 표현한 것이다.
《황제내경》에서 말하는 음양경의 구체성 가운데 하나가 5장과 6부이기도 하다. 즉, 음경(陰經)은 5장을 근원으로 하고, 양경(陽經)은 6부를 근원으로 한다. 5장은 선천적으로 그 기운을 물려받아 형성된 곳이기에 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에 6부는 전송지도(傳送之道)로써 역할을 하고,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기에 비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양경은 수족(手足)의 말초에서 맥의 기운을 받고, 음경은 오장에서 맥기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외에 음양의 구분을 인체의 표리(表裏)로써 설명하기도 한다. 즉 인체에는 음양의 면이 있으며, 그 가운데 음경의 앞쪽이 태음이며, 뒤쪽은 소음 그리고 가운데는 궐음이라고 한다. 또한 양경의 앞쪽은 양명이며, 뒤쪽은 태양 그리고 가운데는 소양이라고 한다. 간단하게 몸 속을 흐르는 것이 음맥이고, 몸의 겉쪽에 치우쳐 흐르는 것이 양맥이다.
한의학 맥론(脈論)에서는 사람이 만세를 부르고 있는 자세를 기준으로,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맥을 양맥(陽脈)이라 하고, 아래에서 위로 흐르는 것을 음맥(陰脈)이라고 한다. 즉 위경(胃經)의 경우는 위에서 아래로 흐르기에 양명(陽明)이 되고, 그 순서에 따라 혈의 순서가 매겨진다. 간경(肝經)의 경우에는 발에서 시작해서 위로 흐르되, 가운데를 흐르는 맥이기에 궐음(厥陰)이라는 음맥(陰脈)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몸의 겉면을 흐르기 때문에 양맥(陽脈)이라고 하는 것인가? 아니면 양맥이기 때문에 겉면을 흐르는 것인가? 아니다. 이런 현상적인 기준을 가지고 음과 양으로 나누지 않았다. 인체에 대한 일체의 개념은 내 안에 있는 이하라로부터 비롯한다. 음양이라 하는 것도 가장 근원적인 기준은 이하라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12경맥의 종점은 각 장부가 아니다. 그리고 상하의 말단을 가지고 음양의 흐름을 정하지도 않는다. 기준은 내 뿌리에 있을 뿐이다.
모든 경맥은 사람 뱃속을 지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경맥에 대한 한의학의 그림을 보면 대부분 그 유주(流注)가 분명하지가 않다. 점선으로 되어 있거나, 가는 경로가 생략되어 간략하게 처리되어 있다. 그렇게 되니 지금의 한의학은 그에 대한 이름을 가지고, 거꾸로 대략적인 위치와 경로를 추적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모든 경락의 종점은 하단전이다. 그러므로 각 경락이 하단전을 통과하는 구체적인 경로가 있기 마련이다. 여기서 각 경락의 음과 양의 여부가 결정된다. 그리고 12경맥이 대응하는 주요한 기관은 5장 6부가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단말기로서 12경맥과 연결되는 5장 6부는 뿌리인 하단전과 일정한 상관 관계를 형성한다.
이제는 하나라고 하는 하단전으로부터 12경맥이 어떻게 분화되어 나오는지를 살펴볼 차례다. 그러면서 천지 기운에 해당하는 하단전의 기운은 어떤 경로를 거치면서 물질적이면서 기경(氣經)에 해당하는 12경맥으로 전화되는 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인생관을 좌우하는 기준이 되면서 동시에 수행법과 치료법의 요체가 되기도 한다.
[출처] 12경락의 형성과 의미|작성자 활인복현
경맥(經脈)과 낙맥(絡脈)을 합쳐서 경락(經絡)이라 한다.(올실+날실)
마음과 마음(세포)의 통로 및 기(氣)의 순환되는 길로 보면 된다.
기(氣)가 순환이 되어야 혈(血)이 순환된다. 여기서의 혈은 핏줄 속의 피뿐만 아니라
모든 세포 및 조직의 흐르는 물(혈액+림프)로 보아야한다.
경은 날경(經)으로 세로로 된 실선을 말하는데 지구의 자오선인 경도(經度)로 이해하고,
락은 솜락(絡)으로 지구의 위도(緯度)와 같이 가로로 된 실선을 말한다. 경도가 바뀌면
밤낮이 바뀌고, 위도가 바뀌면 온도가 바뀌므로 경도가 더 중요하다.
한문의 뜻이야 어떠하든 경은 중요하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알기 쉽다.
경락(經絡)을 이해하려면은
1. 음양(陰陽)을 알아야 하고(天地人)-기준 태양(太陽)
2. 음양(陰陽)의 움직임인 오행(五行)을 이해하여야 하며(木火土金水)
3. 오행(五行)의 움직임에 따른 오장육부를 이해하여야 하고(肝心脾肺腎)
4. 실리콘 경락인형과 간단한 경락책을 구비하여
5. 사람을 나무(木)와 같이 두팔을 올리고 12경락이 흐르는 유주방향을
정해야 한다. (얼굴-꽃/ 등-줄기/ 팔-가지/ 손-잎파리/ 다리-뿌리)
낙맥은 세포와 세포를 연결시켜주는 아주 미세한 솜과 같이 이해하면 된다.
인간의 세포가 60조개라면, 낙맥은 30조개로 마치 솜사탕처럼 온몸에 퍼져 있다고 본다.
너무나 많기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1년의 날수와 같은 365개의 낙맥이 있다고 한다.
365개도 많아 1년 12달로 나눈 것처럼,12개의 중요한 맥을 경맥이라 한다.
경맥은 세상(3상)의 원리로 얼굴과 몸을 거쳐 손과팔에 음양 각 3줄 합 6줄/
발과 다리에 음양 각 3줄 합 6줄로, 12줄(손 6줄+발 6줄)의 경맥이 해당
락맥과 연결되어 유주한다.
인체 좌우 양방향 똑같이 흐르는 12줄을 12경맥(12經脈)이라 부른다.
안쪽을 3줄의 음경락(三陰經)/바깥쪽을 3줄의 양경락(三陽經)이라 한다.
좌우 균형을 맞추려고 뒤쪽은 감독한다고 해서 독맥(督脈)이 흐르며,
앞쪽은 망보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해서 임맥(任脈)이 흐른다.
경맥을 고속도로, 낙맥을 국도 및 기타 모든 길로도 보면 이해가 쉽다.
사람은 두 팔을 치켜든 나무와 같이 음경락은 땅에서부터 하늘의 방향인
위쪽으로 흐르며, 양경락은 하늘에서부터 땅의 방향인 아래쪽으로 흐른다.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에서 시작하여 족궐음간경(足闕陰肝經)까지 유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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