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면 몰드 작업 후 발사 나무를 다 제거한 상태의 사진입니다.
몰드의 재질은 폴리에스터 수지를 이용 했습니다. 파란색은 폴리에스터 겔코트 입니다. 폴리에스터 겔코트는 주제 경화제
비율이 100:1 입니다. 이로 인해 섞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대로 섞이지 않으면 ... 부분적으로 겔코트가 경화가 덜 되어
화이바 글레스 적층시 표면에 지짐이가 발생되는거 같더군요. 글레스 적층시기는 겔코트 표면에 손가락 지문이 찍혀 나올때
적층을 시작 하시면 됩니다. 너무 굳히면 frp 글래스와 겔코트가 박리 되기 때문에 별로 권장 하고 싶지 않습니다.
화이바 글레스 적층은 절대로 내가 필요로 하는 두께를 한번에 하시면 안되고... 한번 적층 하고 완전 경화는 아니고 어느정도
경화가 이뤄지면 그 다음층을 입힙니다. 또 어느정도 경화가 이뤄지면.. 또 다시 적층 합니다. 한번에 적층을 하시게 되면..
폴리에스터 수지는 워낙 경화하며 수축이 많이 있는 재질이라... 낭패를 보기 십상 입니다.
에폭시 사용을 권장 합니다. 요즘엔 알X랲에서 에폭시 겔코트도 소량 판매 하더라고요.
위 사진에서 보호용 마스킹 테잎을 제거한후 역시 10 차례이상 왁스 작업을 실시 합니다.
그리고 똑같이 선저면쪽에 겔코트 바르고 화이바 글레스를 적층 합니다. 그리고 최종 탈형 전에 나중에 상하형 접합용 볼트
구멍을 꼭 뚫어 주어야 합니다. 전 필요 이상 좀 많이 뚫었습니다ㅎㅎ.
탈형후의 몰드의사진입니다.
몰드의 상부쪽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했기때문에 잘 나왔는데...
보트에서 가장 중요한 선저면은 급하게 작업하는라 표면이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잘 못하다가 여름이 다 갈까봐.....)
사진으로 보시기에도 차이점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다 또 10여차례 이상 왁스 작업을 실시한 후 적층을 시작 합니다.
적층은 상면은 #612 두장을 적층하였고 하면은 물과 직접 닿는 부위 이므로 #612 3장을 적층하였습니다.
선체 적층시 사용한 수지는 에폭시를 사용 했습니다. 이 제품은 우선 냄새도 덜하고 무게 대비 강성이 좋다구 하여
알X랲에서 소량 구매 하여 사용 했습니다.
상하 접합은 수지에 마이크로 벌룬을 섞어 대형 플라스틱 주사기에 담아 삥 둘러주고 상하 몰드를 볼트로 조립 하였습니다.
몰드에서 탈형 순간의 사진 입니다.(상태는 별로 입니다. 군데 군데 웬 구멍이 이리 많으지...)
"COBRA"를 제작 할때쯤에서야 에폭시 겔코트 대신 우레탄 페인트를 도포 해도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구난용으로 구매한 슈프림 옆에서 비교 사진 입니다.
위에 슈프림 옆에 있는 제품이 첨으로 뽑은 제품(320 g) 이고요. 저울 위의 제품은 두번째 제품 입니다.
선저면의 적층을 #612 두장으로 하고 카본 로빙으로 부분 보강을 실시 하여 같은 강도에 250g의 선체를 가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 제품이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선체 입니다.
사진의 날짜를 보시면 이때부턴 마음이 좀 급하게 되었습니다.
잘못하다간 여름이 다 지나가게 되었으니까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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