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명드릴 내용은 더하는 설계가 아닌 빼는 설계를 하라..입니다..
언젠가 이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기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부품을 추가하고.. 부족하면 또 추가하고.. 그래서 결국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개의 부품이 추가됨으로서 해결이 된...
차후 이 부분은 1개의 부품으로 보완 대체 되었습니다.
문제는 뭔가 하니..
문제점을 개선을 하기 위해 문제의 핵심은 놔둔채 노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땜빵식 해결책을 내 놓음으로 해서 계속된 보완 설계를 했다는데에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의 문제 해결 방안이 있겠지만...
설계자들이 우선 검토 해야 하는것은 현 시점에서의 문제점이 설계적인 문제이냐 설계 외적인 부분에서의 문제이냐를 판단해야 하는겁니다.
구조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는 설계라면 굳이 개선이나 보완을 해야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만약 문제가 없는 설계 구조를 바꾼다면 팔이 가려운 사람의 등을 긁어주는것과 마찬가지인 겁니다.
이러한 판단은 설계인으로서 반드시 책임지고 구분지어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설계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재질이나 기타 부착물에 의한 문제라 한다면 이러한 부분을 검토해줘야 하는것도 설계자가 판단해서 개선을 해줘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외팔보의 끝에 1킬로의 하중이 주어졌다고 했을때... 외팔보의 길이나 두께..단면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게끔 안전율를 계산해서 설계를 했는데 재질을 연질의 구리로 해서 하중을 이겨내지 못한다고 했을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면형태를 바꾼다거나 두께를 바꾸거나 하나 또는 두개의 지지물을 덧댄다고 했을때... 좋은 개선방향이라고 볼 수 없듯이..
단지 구리를 스틸로 바꾸어 주기만 해도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는 기본적인 개선안을 놔두고 문제의 핵심인 연질의 구리라는 부분을 놔둔채 계속해서 두께와 단면 덧붙임으로 해결을 하려 한다면 고질적인 문제의 해결은 놔둔채 엉뚱한 설계를 하게 된다는 거죠...
가장 이상적인 설계는 가장 쉬워보이는 구조로 나타납니다.
보기엔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쉬운 구조가 사실은 가장 어려운 구조라는거죠...
쉽게 이야기 해서 수학 공식이나 이론과도 같습니다.
어떠한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계속해서 붙는 부연설명이 많은 이론은 그만큼 부족함이 있기에 붙이고 붙여 결국엔 절대적인 이론으로서의 역할도 못한다는거죠..
위의 예로 들었던 외팔보에서와 마찬가지로 단지 재질만 바꾸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두께와 단면, 그리고 여러개의 보완구조물들은 단지 두께와 단면, 그리고 구조물로만 끝나는게 아닙니다.
두께변경에 따른 재료비 상승, 구조물의 추가 재료비 상승, 구조물을 덧대는 인건비와 시간등 파생되는 추가비용과 시간은 대량생산으로 이어지는 제품설계시에는 어마어마한 생산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기업은 이윤을 증가시키지 못하는 사태로 이어지게 되는겁니다.
겨우 10원의 재료비가 추가될 뿐인데... 라는 위험 천만한 생각은 설계인으로서의 자격상실입니다.
경제성을 무시한 엔지니어는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는데 저해요인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제품설계시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할 제1원칙은 설계하려는 부품의 목적에 맞는 쉬운 설계이어야만 하고 각각의 부품이 조립되기 쉬운 구조로 설계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고 하나의 부품은 단지 부품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면서 여러개의 부품들과 조립되면서 구조적 안정감과 추가적인 보조형태를 무리없이 소화해 내야 한다는것이고 이러한 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생각을 담은 아이디어 창출에 있다고 봅니다.
설계를 하시는 분들은 늘 머릿속에 구조를 떠올리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야 내가 원하는 구조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동안 고민해서 안되면 한달을 고민해서라도 좋은 설계를 해야겠지만.. 기업에서는 시간=돈으로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항상 머릿속으로 고민하고 또 고민을 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쉬운설계란.. 정말로 쉬워서 나오는 구조가 아닌.. 설계인의 노력으로 나오는 결실입니다.
수고하세요...
언젠가 이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기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부품을 추가하고.. 부족하면 또 추가하고.. 그래서 결국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개의 부품이 추가됨으로서 해결이 된...
차후 이 부분은 1개의 부품으로 보완 대체 되었습니다.
문제는 뭔가 하니..
문제점을 개선을 하기 위해 문제의 핵심은 놔둔채 노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땜빵식 해결책을 내 놓음으로 해서 계속된 보완 설계를 했다는데에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의 문제 해결 방안이 있겠지만...
설계자들이 우선 검토 해야 하는것은 현 시점에서의 문제점이 설계적인 문제이냐 설계 외적인 부분에서의 문제이냐를 판단해야 하는겁니다.
구조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는 설계라면 굳이 개선이나 보완을 해야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만약 문제가 없는 설계 구조를 바꾼다면 팔이 가려운 사람의 등을 긁어주는것과 마찬가지인 겁니다.
이러한 판단은 설계인으로서 반드시 책임지고 구분지어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설계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재질이나 기타 부착물에 의한 문제라 한다면 이러한 부분을 검토해줘야 하는것도 설계자가 판단해서 개선을 해줘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외팔보의 끝에 1킬로의 하중이 주어졌다고 했을때... 외팔보의 길이나 두께..단면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게끔 안전율를 계산해서 설계를 했는데 재질을 연질의 구리로 해서 하중을 이겨내지 못한다고 했을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면형태를 바꾼다거나 두께를 바꾸거나 하나 또는 두개의 지지물을 덧댄다고 했을때... 좋은 개선방향이라고 볼 수 없듯이..
단지 구리를 스틸로 바꾸어 주기만 해도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는 기본적인 개선안을 놔두고 문제의 핵심인 연질의 구리라는 부분을 놔둔채 계속해서 두께와 단면 덧붙임으로 해결을 하려 한다면 고질적인 문제의 해결은 놔둔채 엉뚱한 설계를 하게 된다는 거죠...
가장 이상적인 설계는 가장 쉬워보이는 구조로 나타납니다.
보기엔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쉬운 구조가 사실은 가장 어려운 구조라는거죠...
쉽게 이야기 해서 수학 공식이나 이론과도 같습니다.
어떠한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계속해서 붙는 부연설명이 많은 이론은 그만큼 부족함이 있기에 붙이고 붙여 결국엔 절대적인 이론으로서의 역할도 못한다는거죠..
위의 예로 들었던 외팔보에서와 마찬가지로 단지 재질만 바꾸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두께와 단면, 그리고 여러개의 보완구조물들은 단지 두께와 단면, 그리고 구조물로만 끝나는게 아닙니다.
두께변경에 따른 재료비 상승, 구조물의 추가 재료비 상승, 구조물을 덧대는 인건비와 시간등 파생되는 추가비용과 시간은 대량생산으로 이어지는 제품설계시에는 어마어마한 생산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기업은 이윤을 증가시키지 못하는 사태로 이어지게 되는겁니다.
겨우 10원의 재료비가 추가될 뿐인데... 라는 위험 천만한 생각은 설계인으로서의 자격상실입니다.
경제성을 무시한 엔지니어는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는데 저해요인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제품설계시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할 제1원칙은 설계하려는 부품의 목적에 맞는 쉬운 설계이어야만 하고 각각의 부품이 조립되기 쉬운 구조로 설계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고 하나의 부품은 단지 부품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면서 여러개의 부품들과 조립되면서 구조적 안정감과 추가적인 보조형태를 무리없이 소화해 내야 한다는것이고 이러한 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생각을 담은 아이디어 창출에 있다고 봅니다.
설계를 하시는 분들은 늘 머릿속에 구조를 떠올리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야 내가 원하는 구조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동안 고민해서 안되면 한달을 고민해서라도 좋은 설계를 해야겠지만.. 기업에서는 시간=돈으로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항상 머릿속으로 고민하고 또 고민을 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쉬운설계란.. 정말로 쉬워서 나오는 구조가 아닌.. 설계인의 노력으로 나오는 결실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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