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중년남성입니다. 눈이 높은 아미방 솔로분들께 3가지정도 말씀드립니다 | |
번호 : 84951 | 조회 : 1053 스크랩 : 7 날짜 : 2006.07.05 18:25 |
지나가는 중년남성입니다. 아미방의 글들을 종종 읽게 됩니다. 제가 하는 일이 사무실에서 빈둥거리는 시간이 많지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제가 제일 많은 시간동안 머무는 곳이 바로 텐인텐카페입니다 리플이나 답글또한 몇번 남긴적없습니다. 오늘은 시간도 한가하고 7시의 저녁약속을 기다리며 이렇게 흑백의 공간에 글을 두서없이 써봅니다 아미방님들의 글을 종종 읽게 되죠 그러면서 알게되고 느끼게 되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눈이 높다는 것이죠 눈이 높다는 것은 3가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나는 70점인데 상대방은 80점 90점이여야한다.-이것에 많은 솔로들은 말합니다 당연한것 아닌가요?라며 ...이 <당연>이라는 생각이 깊이 박혀 있습니다.
둘째는 나는 70점 정도는 되는데.......입니다.-여기서 70점은 스스로가 측정한 점수입니다 남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솔로님들의 생각과 다르며 솔로님을 평가하는 점수도 개인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나는 70점인데 저 사람은 60점 같아-여기서 솔로님은 상대방을 평가할때 60점으로 평가 했지만 만나보면 70점 80점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첫만남에서 많은것들을 미리 결정하고 판단해 버리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회성 만남으로 끝나버리는 선 소개팅들이 많습니다.
솔로님들중에 제말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자신을 한번 돌아보십시오 나는 몇점인가 ? 나의 그 점수는 내가 평가한 것인데 다른남녀들은 나에 대한 점수를 낮게 평가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솔로님들은 나의 점수는 이정도는 되니까 나보다는 좀더를 좀더를...이렇게 늘 생각하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들이 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만남도 일회성으로 끝나지 마시고 사람입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범죄자도 아닙니다 정말 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래저래 따지다가 흐지부지 연락없어 잊어져서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선이나 소개팅에서 만남을 가진 뒤 한두번 더 만나 보세요 그 사람의 다른 좋은 모습들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눈높다는 것은 욕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욕심들이 당연하고 정당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좀더 좋은 이성을 만나 결혼해서 행복하고 싶은 생각은 누구에게나 있으니까요
솔로님들이 눈을 좀더 낮추시거고 욕심도 줄이시면 보일것입니다
노파심일수도 있지만 저또한 결혼해서 살아보니 키몇센티 더크고 작고 몇천만원 더 있고 없고 요리를 몇십가지 만들줄 알고 못만들고 몸무게가 몇킬로더나가고 안나가고 직업이 대기업이고 중소기업이고 시댁식구가 많고 적고 집이 있고 없고 학벌좋고 않좋고...등등은 아주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성품입니다.
솔로님들이 홀로 외로워하시고 너무 늦게 결혼하시고 출산하는 것을 보니 안타까워서 두서없이 수다 떨었습니다 하여튼 좋은분들만나 소중한 가정을 이루시고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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