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의 365일 텃밭 칼럼
만일에 대비하는 ,
11월20일 베란다채소밭
365 텃밭 이웃 여러분 ,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 전국의 유업체를 상대로 경비 절감을 외치며 ,
한국산 제품을 소개하러 원거리 기업도 마다하지 않고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3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외치고 다니다 , 올 6월에 겨우 첫 계약을 성사 시킨 후
그 뒤론 실적을 앞세워 월 1건의 신규 거래처 확보 입니다.
원거리를 뛰다보니 긴급 사무처리에 대비하여 , 항상 사무용품과 같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다니는 사무용품은, 스케쥴 노트 , 휴대전화, 노트 북 ,
그리고 이런한 것 들의 예비 전지와 AC전원 , 모바일 기구, 필기용품 일식,
명함 과 그날 필요한 서류 등 입니다.
그 밖에 , 건강을 위해 집사람이 항상 준비해 주는 녹차도 상비하고 있습니다.
이것 들을 전부 무게를 달아 보니 7 KG !
이 무거운 사무용품을 가지고 다니기 위해 ,
요즘은 , 일침입혼(一針入魂)이라는 요시다 (吉田) 가방을 가지고 이동 합니다.
브랜드 가방도 가지고 있지만 , 이 무거운 짐을 견뎌내지 못 합니다.
보기 보다 실속 ! 실력 중시 입니다.
그런데 , 항상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지만 , 실상은 그 짐을 사용할 기회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입니다.
쓸데 없는 불 필요한 일을 해서는 안되지만,
만일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
버리기 위한 준비도 필요 합니다.
[안되는 데요 ㅠㅠ]라고 울상을 짓거나,
[이럴리가 없는데 ,,,]라는 우는 소리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만일에 대비하며 ,
오늘 하루도 열심히 화 이 팅 !
365일 돈 안 드는 식물공장
11월 인데,,,
퍼 붓는 빗 줄기에 바지가 다 젖고 말았네요 ,ㅠㅠ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 되겠지요.
건강에 유의 하시며,
텃밭 작물의 보온에도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특별한 것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
저의 생활 속에 같이 생활하는 감각으로 관리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 집에서 가습기 , 공기 청정기가 없어진 것이
벌써 3년이 다 되었네요,
어느 한순간 생각 해보니 ,
자연적으로 쓰지 않고 박스에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도시 농업은 [ 천연 가습기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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