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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경재배-194(허브 루꼴라 수확에서 청소까지)

orzzi 2015. 11. 30. 22:10

 

      전병헌의 365일 텃밭 칼럼     

오늘은 나한테 하는 이야기 ,,,

 


 

7월 22일 베란다채소밭과 전병헌의 오사카 동네 한바퀴.

 


 

 

아마존에 이기는 책방은 , 동네 헌 책방 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 ㅎㅎ

자주 들르는 , 지나 가다가도 그냥 들러 한 두권 들고 나오는

책방 입니다 .

오사카 센니치 마에 토오리 , 니혼 바시 7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 책방 입니다 .

 

 

        [ 전력 투구를 ,,,]       

오늘은 머리속이 텅 빈 느낌 입니다 .

3년전 부터 공 들여 온 일 , 홋카이도 부터 후쿠오카 까지 날라 다니며

힘을 쏟아 온 것 들이 요즘 결실을 맺기 시작 했습니다 .

저번 주는 , 처음으로 일본으로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

한국 회사가 감사 방문으로 오사카에 다음 주에 오는 일정도 잡혔구요 .

 

그런데, 거의 100% 계약 이라고 생각한 회사로 부터 ,

경쟁사로 결정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

단가가 2원60전이 싸다는 것과 , 경쟁사는 오랜 실적이 있다는 것,

그리고 품질 면에서 경쟁사가 위 인것 같다는 ,,,

 

반성할 점을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

견적서 , 품질 , 실적 ,,,

아닙니다 ,

원인은 저 한테 있습니다 .

최선의 견적서를 제출하지도 않았으며 , 담당 과의 상담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

다시 전화하여 도전 할 생각 입니다 .

명함은 최고의 디자인과 질 로서 새로 만들 생각이며 ,

담당과는 몇번의 술자리를 가질 생각 입니다 .

그리고 , 택시비를 두어번 찔러 넣어줄 생각 입니다 .

너무 많아도 안되고 , 적당한 선이 3만엔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너무 원리 원칙에 얽매인 방법으로의 접근 이었습니다 .

다 사람 사는 것이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한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

일본에서의 처세술 ,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일은 원리 원칙 이지만 ,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는 것은

역시 조금의 여유가 있는 것이 부드럽다고 생각 합니다.

오늘은 저한테  화 이 팅 입니다 , ^&^

  


 

    365일 돈안드는 식물공장    

허브 루꼴라  수확에서 청소 까지 전부 보여 드립니다.

 


 

 

 

 

 

 

 

 

 

 


 

         365일 베란다 텃밭 수경재배 팁 !      

응애,진딧물 퇴치 실험중 입니다 .

 


 

일주일 째 접어든 실험 접시에도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만,

실험 중인 상추가 전부 상하지 않고 더 싱싱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

새로운 발견이라 할까요 .

잎채소류의 보관 방법 이라 할까요 .

지금까지의 보관 방법보다 훨씬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보관 할수 있는

방법일수도 있겠습니다 .

농산물 유통에 있어서도 응용이 가능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 지났다고 할까요 .

흥미롭게 지켜 보며 실험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

 

 

 

 

 

650만 가구의 베란다 텃밭화 운동은,

1억 6백 6십만 kg의 이산화 탄소 삭감이 가능 합니다.

지구온난화 방지,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

 

출처 : 오작교 농장
글쓴이 : 오작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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