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수경재배 -48(베란다채소밭)

 

2011년2월19일[오작교의 365 칼럼-찬 밥]

 

사이버  도시,농업인 연구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세요 .

요 근래 2-3년 , 오사카에 중국인 관광객이 넘쳐 흐르네요.

중국인 관광객 들이 많이 찿는 전자 제품 상가에 가보면 ,

인기 있는 품목이 카메라 등 디지털 가전제품으로 부터

밥통 등 생활 가전과 건강 식품 , 화장품 등으로 바뀐것을

알수 있읍니다.

타이거의 밥통과  마호빙도 인기가 있는 제품 입니다.

 

아무 불편없이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 키크치

타케노리 라는 사람은,12살때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쓰러졌읍니다.

타케노리씨는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 소학교를 중퇴

하고 집을 떠나 오사카로 돈을 벌러 나왔읍니다.

거기서 기다리는 것은  매일 같이,  남는 찬밥이었읍니다.

가족단란의 따뜻한 밥을 떠올리며 홀로 눈물을 삼키던

타케노리씨가 ,22살때 만난 것이 [마호빙] 이었읍니다 .

언제든 따뜻한 차를 마실수 있는 마호빙에 감동하여,

직접 마호빙 만들기에 뛰어 들었읍니다.

그리고 튼튼하고 좋은 마호빙을 완성 하였지만 , 아무도

타케노리씨가 만든 마호빙을 상대해 주지 않았읍니다.

그러던중 기회가 찿아 왔읍니다, 관동 대 지진 입니다.

 

지진으로 다른 마호빙은 깨지거나 금이 갔지만, 타케노리씨가

만든 마호빙은 깨지지 않고 건재 했던 것 입니다.

이것이 입소문을 통해 퍼져 나가면서 주문이 쇄도 ,

[ 타이거  마호빙 ] 이 탄생한 순간 입니다 !

홀로 눈물을 삼키며, 씹은 찬 밥이 있기에 타이거 마호빙이

태어난것 입니다.

 

여러분들의 지금 하는 고생도 언젠가는 큰  열매를 맺습니다.

미래를 확신하며,내일을 목표로  ,오늘 하루도 열심히 화  이  팅  --

 

 

650만 가구의 베란다 텃밭을 통해 작은 행복을 전합니다 .

도시 농업은 일상 입니다, 여러분들의 일상이 모였을때 그곳은

웃음과 소통, 그리고 푸르른 미래가 함께 할것 입니다.

베란다 채소밭을 꿈 꾸시는 여러분들의 나비게이션이 되겠읍니다.

 

비타민 채 와 상추 수경재배 파종 입니다.

팃슈 한겹으로 해서 한장 씌우는것 꼭 잊어버리지 마시고 ,,

안정된 발아율을 보장 해드립니다.

 

 

 큰애가 만든 페트병 상추 입니다.

페트병 표면에 물을 조금 묻혀 주고 알루미늄 호일을 감아 줬읍니다.

햇빛을 차광해주어 뿌리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우며, 녹조의 발생을 막아 줍니다.

폐기 처분용 모종이었는데도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해줘서 ,,,

  

참고로 ,  2주전 2월 5일 사진 입니다.

제일 끝에 있는 것이 위의 상추 입니다.

3살 , 7살 짜리 작품 입니다.

 

[출처] 베란다 채소밭 (광주시 사이버 농업인 연구회) |작성자 베란다 채소밭

출처 : 오작교 농장

글쓴이 : 오작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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