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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30-40대에 일본어가 쉽지않은이유..

orzzi 2009. 3. 21. 10:35

30--40대에 일본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일본어 회화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는데

공부에 집중하기 쉽지 않은 물리적인 조건 속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


30-40대의 일본어의 공통분모 중에 하나가

일본어 공부를 한지 적게는 3-4년 많게는 10년일본어를 접한 분도 적지 않지만

회화 실력은 항상 제자리--

 


이유는 


1. 공부 했단 안했다를 반복한다

하루에 공부를 30분하던 1·시간을 하던지 일본어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공부를 했다 안 했다를 반복하는 악순환 속에  기존에 했던 공부마져 까먹고

본인도 지치고 일본어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 가고 만 것이다


2. 기초 체력이 약하다

일상회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동사 500, 형용사 100개에 대한 기본적인 암기가 제데로 되어있지 않고

수동태, 사역 ~ていただく등의 기본적인 문법이 눈이 아닌 입과 몸에 베어 있지 않다  


3. 절대적인 공부투자 시간이 부족하다

한방에 대박나는 일본어 공부 방법은 없다

일정한 레베에 오르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공부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

바쁜 회사 업무와 집안일, 피곤함으로 하루에 맑은 정신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4. 회화 연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회화가 늘기 위해서는 말을 많이 해야 한다

일본에 유학가면 일본어가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왜 3-4배 정도 빠르게 회화가 능숙하게 되는가?

이유는 간다하다

많이 말하고 많이 듣고 많이 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의 일본어 공부도 마찬가지 이다

하루에 일본어를 말하는 시간이 아예 없거나 학원에 가더라도 5분도 제데로 말하기 연습을 하지 않은데

회화가 능숙해지는 것은 요원한 꿈일 뿐이다


5 머리가 옛날 같지 않다

암기력의 저하

외워도 외워도 뒤 돌아서면 까먹는다

일본어 학습능력이 20대에 비하여 60-7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마음은  “아직  괞찬아” 자신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막상 공부를 해보면 그리 쉽지 않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1. 언어를 잘하기 위한 필수 조건은 성실성이다, 독해야한다

공부를 지속적으로 쉬지 않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때까지 쉬지 않고 가야한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쉽지 않은 요구사항이다

독한 마음먹고 공부하지 않는다면 이런 저런 사정에 휩쓸려 악순환의 연속일뿐다


 


2. 공부는 규칙성이다 습관이다, 학원등의 각종 교습시간을 빼먹어서는 안된다

시간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하여 공부하는 시간 만큼은 절대로 다른 어떤 무엇과도 바꾸어서는 안된다

월요일 저녁 8-10까지 공부를 하겠다고 계획을 수립했다면

이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

지금 야루에게 공부하는 학생 중에서도 수업을 자주 빼먹으시는 분들이 있다

특히 000 분들-- 일본어가 늘 리가 없다 

솔직히 선생도 힘이 빠진다

 

3. 자신의 일본어 실력을 객관화하고 무엇이 문제 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일본어 실력의 문제점을 모르면 개선책이 나올 수가 없다

계속 미로를 헤맬뿐이다

병이 있으면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 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를 받듯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4. 기초를 무시하지 말라

기초적인 회화표현은 입에서 단내가 나오도록 반복된 훈련을 해야한다

한국 사람이 한국어로 15분 이야기하는 동안 사용하는 어휘 수는 500단어를 넘지 않는다

일본어도 마찬가지다

일상 기초회화에서 사용하는 어휘 수는 1500개 미만이고 쉬운 표현의 반복이다

물론 비즈니스 일본어의 경우는 일상회화와 다른 면이 있지만

비즈니스 일본어 또한 기초 회화 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초체력배양+기초회화능력배양, 반복된 훈련→ 비즈니스 일본어


일상 기초회화 표현을 무시하지 마라

그 정도는 눈으로 안다고 해서 입으로 말을 하려고 하면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도 쉽게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고

“선생님 아는 것인데 말을 하려고 하면 쉽지 않네요” 라고

대부분의 학생이 웃으면서 말한다

기초적이고 쉬운 회화표현일수록 반복된 훈련을 통해 확실히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5. 일본어로 말하는 시간을 절대적으로 늘려야 한다

여러분은 하루에 몇분 일본어를 말하는가요 5분, 10분, 30분, 1시간---

만약 하루에 일본어를 말하는 시간이 하루에 최소 30분 미만이라면

일본어 회화가 능숙게 되겠다는 생각은 접고 빨리 하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쉽고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문제이다

상식적으로 일본어를 말하는 시간(회화연습, 훈련)이 하루에 30분 미만인데

회화가 능숙해 지겠는가

여러분들이 어떤한 교육 프로그램은 선택하든지 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내가 몇분 , 몇시간 일본어를 말할 수 있는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우선 일본어로 말한다→ 잘못된 표현을 전문가로부터 수정보완받는다→ 다시 반복된 훈련

위의 훈련과정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6. 외워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라

예를 들어 단어 회화문장을 외워도 머리에 쉽게 남지 않는다

쉽게 지칠 수 있는 지난한 과정이다

외워야 한다는 생각은 스트레스이고 까먹는 순간 의욕저하로 연결된다

외운다는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이 한번 볼 때

난 10-20번 반복해서 자연스럽게 나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여유와 인내가 필요하다

외우기 보다는  반복적으로 보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7. 볼펜을 던져버리고 입을 크게 벌려라, 녹음하면 된다

첫 번째 수업에서

학생들의 회화연습을 시켜보면 열이면 열사람이 쓰느라 정신이 없다

새로운 내용이니 적어 두고 싶을지 모르지겠만

야루는  항상 “테이프에 녹음되고 있으니 적으려고 애쓰지 마라”

쓰지 못하게 한다

그럴 시간이 있다면 집중해서 한마디라도 말을 더 해보겠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인가를 왜 적으려고만 하는지

회화공부에 있어서는 나쁜 공부 습관이다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적어놓는다고 해서 열심히 복습을 할것도 아닌데 --

학생을 무시하는 말일지 모르나 대부분의 학생분들이 복습에 소홀하다


8. 교과서를 소리내어 읽는 습관을 몸에 익히자, 예습보다는 복습이 우선

공부를 시작한다면 가장먼저 해야 할 것이 소리내어 교과서를 반복해서 15분간 읽어야 한다

소리를 낸다는 것은 언어 공부의 기초이자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예습보다는 복습을 먼저 충실히 하자

수업은 항상 녹음하고

녹음된 내용은 귀로 들으면서

소리를 내어 공부한 내용을 먼저 복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수업내용녹음→ 복습(소리를 내어 따라하기, 말하기)→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예습


9. 마지막 당부, 직장인은 독해지지 않으면 일본어가 능숙해 질 수 없다

일본어를 가장 잘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일본어를 가장 빠른 시간에 마스터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명문대를 나오고 머리 좋은 사람, 언어 감각이 뛰어난 사람일까요


일본어를 잘하는 사람은 성실한 사람

일본어를 잘하는 사람은 내가 꼭 해내겠다는 의지가 강한 독한 사람

일본어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박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는 사람입니다


야루는 여러분이 일본어에 관하여 어떤 이해 관계가 있는지 잘 모릅니다만

독해질것을 당부드립니다

8년이라는 기간동안 많은 직장인들의 교습속에서

독하고 성실한 사람만이 성공하는 것을 경험상으로 느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사회생활 속에  많은 유혹과 어려움 속에서 독한 마음으로 공부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본어회화실력이 향상된다는 것은 먼 나라의 이야기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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